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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화학과 김준곤 교수의 칼럼 '질병과 단백질' 1부 연재가 마무리된 지 2개월 만에 2부 단백체 연구와 맞춤형 치료의 연재가 시작됐습니다. 네이버에서 직접 구독자와 저자를 이어주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제공되는 '질병과 단백질'은 단백질의 접힘 현상을 비롯한 물리화학적 특성과 이와 연관된 질병의 발병, 진행,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내용입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hughkim/knowledge

 

질병과 단백질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단백질 구조역학과 세포 생명과학을 기반로 질병을 연구하는 김준곤입니다. 아직도 미지의 영역인 단백질의 구조, 작용 및 질병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겠습니다.

contents.premium.naver.com

 

이번 연재에 대해서 김준곤 교수는 "프리미엄콘텐츠에 연재하는 만큼 일반 대중보다는 조금 더 과학과 의학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집필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퇴행성 신경질환'과  질환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 기술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존에 맨투맨사이언스의 과학이야기에서 연재하던 내용은 일반 대중들에게 일상 속 과학을 안내해 드리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았다면, 프리미엄콘텐츠에서의 연재는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한 분들을 대상으로 질병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과학 연구에 대한 안내를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저희 연구에 대한 내용이기도 해서 제자인 임동준 학생, 채수연 학생과 같이 집필하며 학생에게도 연구하는 내용을 한 번 정리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준곤 교수가 질병 속 과학 이야기를 집필한 것은 소아암 안내서 '신경모세포종 이야기' 이후 두 번째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삶과 일상을 위협하는 질병은 대부분 어떤 특정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방, 진단, 치료도 어려운 것이라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다 함께 이런 점을 이해해야 어려운 치료 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준곤 교수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를 하며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노고도 크지만, 그 뒤에는 묵묵하게 환자들의 고통을 이겨낼 새로운 진단 치료법과 신약을 개발하는 과학자들이 있다는 것도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