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승교수] 201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고려대 교원 7명 선정 - 2019.11.21

by 관리자 posted Dec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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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김종승(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옥용식(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Klaus R Muller(뇌공학과), 권익찬(KU-KIST융합대학원), 김광명(KU-KIST융합대학원) 교수 (사진: 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최근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명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에 적을 둔 교수 7명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s)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社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HCR 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아온 연구자들이다.

이번에 HCR에 선정된 교원은 김종승(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옥용식(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제2소속이 고려대학교인 권익찬(KU-KIST융합대학원), 김광명(KU-KIST융합대학원), Klaus R Muller(뇌공학과) 교수 등 총 7명으로 국내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처럼 고려대가 HCR에 7명의 교원을 배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우수한 연구자들을 인정해주고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분위기와 환경을 들 수 있다. 고려대는 안정적인 연구환경 위에 창의와 혁신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석탑연구상, 석탑기술상, 인성스타연구상, 인성스타연구기금이 있다.

고려대의 석탑연구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로 업적을 쌓은 교원을 널리 알리고 포상해 연구의욕을 향상시키고 장려하고자 2016년부터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또한, 기술이전 분야 및 산학협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달성한 연구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석탑기술상도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2019년 인성스타연구기금이 마련되면서 인성스타연구상도 제정됐다.

인성스타연구기금은 올해 6월 유휘성 교우가 기부한 10억 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그의 모친과 조모의 이름을 따 ‘인성(仁星)기금’과 ‘인성(仁星)장학기금’에서 마련됐다. 고려대의 인성스타연구기금은 유휘성 교우가 출연한 인성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기금을 바탕으로 인성스타연구상을 제도를 도입했다. 인성스타연구상은 본교 전임교원 중 노벨상을 수상하실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교원에게 포상하고 하는 제도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연구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해 연구를 장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도입한 것이다. 지난 9월 17일 제1회 인성(仁星)스타연구자상 시상식에서 김종승 교수와 노준홍 교수가 수상했다.

고려대는 ▲HCR(Highly Cited Researchers,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자) ▲세계 최고 학술지 논문 게재자 ▲연구재단 등의 올해의 노벨상 수상 유력자 등 우수 연구자 추천 ▲학술논문 정량평가 상위 연구자 ▲해당년도 스타연구자 등 우수한 업적을 가진 교원을 대상으로 교내 연구정보분석센터 업적 분석을 통해 인성스타연구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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