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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렬교수 카오스재단 강연.jpg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은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고등과학원 1호관 대강당에서 ‘2023 노벨상 해설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벨상 해설 강연은 노벨 과학상 수상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수상 의미 등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2018년부터 카오스재단과 고등과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누구나 자유로운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서도 온라인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올해 강연은 유재원 고등과학원 양자우주연구센터 연구원이 사회를 맡아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을 해설하는 총 3개의 세션과 강연자와의 대담 및 Q&A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노벨 생리의학상을 해설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차세대 건강 혁명의 주역’ 세션은 안광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나서 코로나 19의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2023 노벨 생리의학상에 대한 업적을 소개하며, mRNA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및 향후 난치병 치료에 대한 mRNA의 적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이어 김경택 광주과학기술원 물리광과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초고속 현상 연구를 위한 극한의 빛, 아토초 펄스’ 세션에서는 아토초(10-18초) 펄스를 바탕으로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배경 및 과학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노벨 화학상의 해설 강연은 이광렬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맡는다. ‘양자점, 색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세션을 통해 양자점이 색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설명하고, 기초과학 발견으로부터 QLED 기술 성공까지의 과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오스재단 전훈 사무국장은 “올해 강연은 mRNA, 아토초 펄스, 양자점 등 노벨상 수상 핵심 키워드를 주제들로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노벨상과 기초과학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오스재단은 과학에 관한 다양하고 깊은 지식을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14년 11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교류,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단은 과학계 석학들이 선정한 주제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자 인터뷰, 연구실 탐방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과학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www.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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